아마존은 채용공고란에 주 30시간 근무자를 모집한다는 글을 올리면서 기존의 풀타임 근로 형태가 아니어도 효율적인 업무 성과를 낼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업계에서는 제한적이긴 하지만 아마존의 실험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통상 가사노동과 육아부담이 큰 여성들이 많이 지원하면서 아마존 내 여성 직원 비중이 높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마존의 강도높은 업무환경에 대한 비난이 높아지자 회사가 이같은 실험에 나서는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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