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경찰을 통해 "폭발은 아이들이 놀던 그네 근처에서 발생했다"며 "무고한 아이들과 여자들이 다쳤다"고 밝혔다.
한 언론은 테러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 1명이 시청 인근 공원에서 이 같은 행위를 벌였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경찰은 자폭 테러범의 시신을 수거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배후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한편 파키스탄은 지난 7일에도 지역 법원 앞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벌어졌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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