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36.5도 위스키’ 골든블루… MZ세대 소비 늘어
2009년 출시 ‘한국인 체온에 맞춘 위스키’
MZ감성 ‘골든블루 쿼츠’ 시장 안착
국내 주류 시장에서 접대와 회식을 상징하던 위스키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위스키를 하이볼로 즐기거나 홈바에서 혼자 천천히 음미하는 '홈술·혼술' 문화가 확산하고, 소비층 또한 20~30대 젊은 세대로 빠르게 넓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6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2009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36.5도 프리미엄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골든블루는 고도수 위스키가 시장을 지배하던 시절, '36.5도'의 부드러움을 앞세워 새로운 소비층을 개척하고 저도수 위스키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단순히 도수를 낮춘 것이 아니라 '한국인의 체온에 맞춘 위스키'라는 감성적 메시지를 브랜드 정체성으로 확립한 것이 핵심이었다.
골든블루는 이후 '골든블루 사피루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골든블루 21년' 등 가격대와 풍미, 음용 상황에 따라 세분된 라인업을 차례로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이 같은 포트폴리오 확장은 골든블루를 단순한 저도수 위스키 브랜드를 넘어 한국인의 위스키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토대가 됐다.
변화하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반응하는 능력 또한 브랜드의 장수 비결 중 하나다. 골든블루는 지난 2024년 10월, 홈술·혼술 문화의 확산으로 위스키 소비 채널이 가정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주목해 '골든블루 쿼츠'를 선보였다. 36.5도의 부드러운 맛이라는 브랜드의 근본 가치는 유지하면서도 젊은 세대의 감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새롭게 해석한 이 제품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호응을 얻으며 시장에 안착했다.
제품 혁신과 함께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마케팅 활동도 브랜드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골든블루는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젊은 소비자층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주류 박람회, 시음 행사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이 골든블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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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관계자는 "'골든블루'는 한국 소비자의 음용 문화와 취향에 맞는 위스키를 만들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취향을 충족시키고,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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