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가객' 고(故) 김광석의 30주기를 맞아 그를 기리는 공연과 노래 경연대회가 내년 1월 4일과 6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꿈밭극장에서 열린다고 김광석추모사업회가 10일 밝혔다.
1996년 김광석의 49재 추모 콘서트 참가자 40여팀을 중심으로 창립된 추모사업회는 2012년부터 '김광석 노래 부르기' 경연대회를 운영하며 신진 음악인 발굴에 힘써왔다. 추모사업회는 "더 많은 이들과 김광석의 음악을 나누기 위해 두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4일 열리는 '광석이 다시 만나기' 공연에서는 추모사업회 소속 음악인 강승원, 동물원, 박학기, 유리상자, 알리 등이 무대에 오른다. 역대 경연대회 출신인 빨간의자, 배영경, 김영소가 참여하고 올해 '김광석 노래상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산하도 함께한다.
6일 열리는 경연에는 예선을 통과한 신예 음악인 7팀이 참여한다. 심사는 강승원, 정원영, 박기영(동물원), 권진원, 작곡가 김형석이 맡는다. 대상에 해당하는 '김광석상'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200만원과 마틴 기타, 트로피가 수여된다.
행사 장소인 아르코꿈밭극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옛 학전블루 소극장을 재단장해 조성한 공간이다. 김광석은 1991년부터 1995년까지 학전에서 1000회 이상 라이브 콘서트를 열며 깊은 인연을 맺었다. 2008년에는 극장 마당에 김광석 노래비가 세워졌다. 지난해 폐관 이후에도 이 공간은 김광석을 기억하는 가수들과 신예 뮤지션들이 목소리를 잇는 상징적 무대로 남아 있다.
강승원 김광석추모사업회장은 "30년이면 사람도 태어나 어른이 되는 시간"이라며 "올해 공연과 경연을 통해 그 의미를 크게 기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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