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층 잇는 170m 스카이브릿지…한·중·일 전문가도 놀란 '롯데캐슬 드메르'
롯데건설은 국내외 초고층 전문가 30여명을 초청해 부산 동구 '롯데캐슬 드메르'의 170m 높이 스카이브릿지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현장을 찾은 전문가는 한·중·일에서 초고층 건축물 관련 제도·정책·안전 분야에 종사하는 인사들로 '롯데캐슬 드메르'의 스카이브릿지를 직접 견학했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59층 규모 초고층 주거시설로, 2개 타워가 51층에서 연결된 독특한 형태로 설계됐다. 스카이브릿지는 지상에서 먼저 조립한 뒤, 양쪽 건물 상부로 들어올리는 리프트 업(lift-up) 공법을 활용해 설치됐다. 이 과정에서 초중량 구조물을 고층까지 인상할 수 있는 스트랜드 잭(strand jack) 장비가 사용됐다.
현장을 방문한 한 전문가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롯데캐슬 드메르'의 외형은 개선문을 연상케 했다"며 "지상 170m 상공에서 스카이브릿지를 조립해 두 건물을 연결한 시공 방식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단은 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 Korea)가 주관하는 '2025 한·중·일 초고층 건축 포럼(China-Japan-Korea Tall Building Forum)' 참석차 방한했다. 이들은 '롯데캐슬 드메르'를 비롯해 부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북항 재개발 구역 내 초고층·특수 건축물 현장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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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관계자는 "스카이브릿지가 설치된 '롯데캐슬 드메르'에 국내외 초고층 건축물 전문가 분들을 모실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축물에 초고층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우수한 품질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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