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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쓰리아이, AI 학습용 3D 메타버스 데이터 라이브러리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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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쓰리아이 가 최근 신성장동력으로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형 자체 플랫폼 기반 사업 전개에 나선 데 이어 보유 중인 고품질 3D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시장에 진출한다. 케이쓰리아이는 3D 에셋 라이브러리 플랫폼 'Neuro Asset(뉴로 에셋)'을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케이쓰리아이, AI 학습용 3D 메타버스 데이터 라이브러리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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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ro Asset'은 케이쓰리아이의 자체 XR(확장현실) 관련 기술 기반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가능한 대규모 고품질 3D 에셋 라이브러리 플랫폼이다. 케이쓰리아이는 20년 이상 축적한 제조, 교육 등 영역에서 3D 시뮬레이션 및 모델링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3D 데이터를 정제해 이를 플랫폼화했다.


케이쓰리아이는 'Neuro Asset'을 통해 3D 데이터를 단순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자체 AI 서비스 구현 및 3D 데이터 플랫폼 자체 공급에 활용할 방침이다. 최근 메타버스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생성형 AI 학습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Meta)'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자체 생성형 AI 모델인 'Llama(라마)'에 학습 중이다.

케이쓰리아이는 총 3만여건에 달하는 자체 고화질 3D 데이터를 보유 중이다. 해당 데이터는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은 범용성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AI 학습에 바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정제된 3D 데이터다. 텍스트, 이미지와 달리 정제된 고품질 3D 데이터는 공급이 제한적인 반면, 자체 제작 및 상용화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확장성까지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케이쓰리아이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론칭을 위해 그동안 메타버스 내 구성요소를 제작하면서 확보한 고품질 3D 데이터를 통합 및 AI 학습용 정제 작업까지 마쳤다"며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메타버스 데이터를 AI 학습에 적극 활용하는 추세로,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환경 내에 구축된 고품질 3D 데이터를 외부 학습용 데이터셋으로 전환해 AI 데이터 중심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순히 메타버스 내 콘텐츠에서 나아가 이를 AI가 직접 학습할 수 있는 구조로 분리·가공·전환하는 기술이 핵심으로 XR 미들웨어 및 라이브러리 플랫폼을 통해 이를 시현할 것"이라며 "AI 기업에 3D 데이터를 공급하면서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로 자체 AI 기술 개발도 진행해 사업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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