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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올해 건설사 근원 경쟁력 확보…신규 수주 4.6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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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매출 가이던스 4조3059억원
1분기 도시정비 수주 8500억 돌파
전면1구역 등 복합개발·정비사업 수주 추진

HDC현대산업개발 은 올해 건설사로서 근원적 경쟁력 확보를 핵심 경영 방침으로 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연 매출 목표는 4조3000억원, 신규 수주 목표액은 4조6000억원대로 잡았다.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확대, 조직문화 혁신 등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원 전경. HDC현산 제공

서울원 전경. HDC현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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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은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 체력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4조2114억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아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올해 매출 가이던스는 4조3059억원으로 제시했다.

HDC현산은 올해 약 1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6000가구 규모의 천안 아이파크 시티 사업과 서울원 아이파크,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를 비롯한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 사업은 서울원 프로젝트다. 서울원은 300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웰니스 레지던스, 쇼핑몰과 스트리트몰, 프라임 오피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호텔 등이 결합된 미래형 융합 타운이다. 올해 서울원 복합상업시설을 착공하고 차별화된 주거 모델인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시대적 흐름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을 실현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수주 목표는 4조6981억원으로 잡았다. 도심 복합개발, 자체 사업과 대도시 중심 도시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분기에는 원주단계주공 재건축(4369억 원 규모) 광안4구역(4196억원)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도시정비부문 수주액이 8565억원을 기록했다.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과 같은 대규모 정비사업도 수주에 나서 도시정비부문 뿐만 아니라 올해 제시한 가이던스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추진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도 진행했다. 기존 건설본부를 건축본부로 개편하고, 기술팀·인프라본부를 신설하는 한편 CSO 조직 내에 기술안전팀 과 품질팀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건축·인프라본부와 개발본부 간 유기적 협업과 수평적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해 준공까지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공정한 평가 시스템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서울원 아이파크를 통해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 인도어몰, 스트리트몰 등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근원적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건설 부문의 기술 경쟁력 강화, 조직 혁신, 신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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