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터치 솔루션 탑재한 '더 프리미어 5' 출시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교육·비즈니스 등에서 활용
기기에 터치 인터랙션 탑재…활용도 강화
초단초점·트리플 레이저로 몰입형 대화면
스마트싱스로 확장된 라이프스타일

삼성전자는 '터치 인터랙션'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가정용 초단초점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5'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터치 인터랙션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5'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콤팩트한 디자인과 선명한 화질을 갖춘 더 프리미어5는 터치 솔루션을 탑재한 프로젝터다. 교육·비즈니스·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더 프리미어5는 트리플 레이저, 초단초점 기술, 터치 기반 인터랙션, 비전 부스터, 콤팩트한 디자인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를 통해 일상 공간을 몰입형 콘텐츠 공간으로 전환하고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더 프리미어5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로 약 43㎝ 거리에서 최대 100형까지 투사할 수 있다. 벽, 바닥, 테이블 등 평면이 있는 어디서든 손쉽게 대형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터치 인터랙션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5'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공

더 프리미어5 전용 스탠드에는 적외선 카메라와 적외선 레이저 모듈이 탑재돼 터치 기반의 사용자 조작도 지원한다. 가령, 스마트폰과 미러링한 콘텐츠를 테이블 위에 주사하면 테이블을 터치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어 게임, 교육 등 콘텐츠를 더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더 프리미어5는 비전 부스터 기술을 통해 주변 밝기를 자동 인식하고 명암비, 색상, 대비를 조정해 선명한 화질도 구현한다. 또 '스마트싱스'를 사용해 집 안의 조명, 공기청정기, TV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연동 및 제어할 수 있어 더욱 통합된 스마트홈을 경험할 수 있다. 신제품 더 프리미어5 출고가는 199만원이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리미어5는 콘텐츠를 넘어서, 언제 어디서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제품"이라며 "터치 인터랙션 기능을 통해 홈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일상 속 스크린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