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지역 생태 복원 협력하기로
락앤락이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2025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푸른아시아는 재생에너지 연구, 생태복원 등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NGO 단체다.
락앤락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락앤락 본사에서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2025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이준수 푸른아시아 국장, 오기출 푸른아시아 상임이사, 이영상 락앤락 대표, 안성일 최고인사책임자(CHRO) 전무. 락앤락
락앤락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해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몽골 지역의 생태 복원에 힘을 보탠다. 사막화가 진행된 몽골 비양항가이 솜 지역의 숲 조성을 통해 생태 복원뿐만 아니라, 기후난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비타민 나무 묘목 1004그루를 식재하고, 다음 달에는 노사가 함께 자원봉사단을 꾸려 몽골에 직접 방문해 묘목 심기, 관수 활동, 지역 주민 교류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오기출 푸른아시아 상임이사는 "몽골 나무 심기는 기후 위기 현장의 땅을 살리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기후피해 주민들의 자립을 진심으로 돕는 일"이라고 했다.
이영상 락앤락 대표는 "앞으로도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치 아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전사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우리 이웃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몽골 사막화 지역 숲 조성은 락앤락이 아름다운가게 기부를 통해 적립한 조성금 일부를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이러다가 영영 사라지는 거 아냐?" 자취 감추는 '...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단독]'밤샘' 대신 '칼퇴'로 바뀐 국감…국감 시간 지난해보다 10% 짧아져](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708075298478_1762470472.jpg)



![[백종민의 딥테크]과학자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711080415391A.jpg)
![[초동시각]실패한 종부세, 이제는 손봐야](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715131360678A.jpg)
![[기자수첩]소자본 창업 사장님, 로또 당첨 바란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710234017908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