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한화솔루션 의 주가가 강세다. 25일 오전 9시10분 기준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050원(7.56%) 오른 2만9150원에 거래됐다.
전날 한화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영업손실 2166억원에서 흑자 전환한 것이다.
매출은 3조945억원으로 31.49% 증가했고, 순손실은 302억원으로 적자 폭이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1조5992억원, 영업이익 1362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한화솔루션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607억원)를 크게 웃돌았다"며 "케미칼 및 첨단소재 부문의 적자가 이어졌지만,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실적 개선이 호실적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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