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궁도대회 등도 열려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480주년을 맞아 28일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기념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전 11시에 열리는 다례(茶禮)에서는 현충사관리소장이 첫 잔을 올리는 제관인 초헌관(初獻官)을 맡아 분향하고 술잔을 올린다.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인 아헌관(亞獻官)은 후손을 대표하는 이종술 씨,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인 종헌관(終獻官)은 시민 제관 김상문 씨가 각각 담당한다.
이어지는 헌화와 분향에는 충무공의 업적과 1932년 현충사 중건의 역사적 의의를 알리고자 결성된 학생 체험 활동 단체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 등이 참여한다.
탄신일을 전후해 현충사 고택에선 다음 달 5일까지 이순신 장군과 관련한 유적 사진, 삽화(일러스트) 등을 모은 전시회가 펼쳐진다. 28일 오전 현충사 활터에서 제64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궁도대회도 열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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