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티움, 협력사 정보유출 막는 '엔파우치 2025' 출시
CAD도면·개인정보 유출 방지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이노티움이 제조업과 금융권에 특화된 '엔파우치 2025'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협력사와 파일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정보유출을 막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첨단 제조업 도면 보호용 '엔파우치 3D 캐드(CAD)'는 모든 2·3차원 CAD 파일을 암호화할 뿐 아니라 협력사 간 주고받는 도면의 열람 위치 추적,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삭제 기능을 제공한다. 특정 국가에선 파일을 열람할 수 없도록 차단할 수도 있다. 협력사 보안 수준을 측정하는 기능도 있어 공급망 전반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엔파우치 프라이버시'는 개인정보 위·수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감 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금융·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위탁사가 수탁사 및 재수탁사에 제공하는 개인정보의 다계층 암호화, 위치 추적, 자동 원격 삭제를 지원한다. 특정 국가 열람 차단 기능도 탑재해 개인정보 국외 유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한편 이노티움은 연내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제조업 시장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노티움은 미국 '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CMMC)을 받은 국내 1호 기업인 만큼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도 크다. 내년에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기업의 자체 설비로 보유·운영하는 서버)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엔파우치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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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이노티움 대표는 "기존 보안 솔루션은 암호화된 파일이 협력사나 수탁사를 거쳐 2차로 반출될 경우 추적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협력사에서 유출사고가 발생하면 시 즉각 대응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신제품은 도면과 개인정보 파일을 끝까지 추적할 수 있고 원격으로 완전 삭제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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