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기증희망자 등록 캠페인 전개
남서울대학교는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으로부터 조혈모세포 기증문화 확산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남서울대는 간호학과 주도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총 144명이 등록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학은 지난 2013년부터 캠페인을 진행해 총 1137명의 교직원과 학생이 기증희망자로 등록했으며, 이 중 11명이 조직 적합성 항원(HLA)이 일치하는 환자의 목숨을 구했다.
김숙희 간호학과 교수는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보건의료 분야 인재들이 생명나눔 정신을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혈모세포 이식은 HLA가 일치하는 기증자를 찾아야 할 수 있다.
형제자매간 HLA 일치 확률은 25%, 비혈연 간 일치 확률은 2만 분의 1로 지난해 말 기준 6994명이 이식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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