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XR콘텐츠·스마트 장비 설치 보고회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40곳에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가 강화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일 오후 3시 시청 들락날락에서 체험형 확장현실(XR) 콘텐츠 및 스마트 장비 제작·설치 용역 완료보고회를 연다.

이 사업은 지역별 교육 서비스 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 전자 미디어 디스플레이인 ‘스마트 디지털 사이니지’ 장비를 도입해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국가공모(과기부)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0억원과 시비 4억원이 이번에 투입됐다.

들락날락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들락날락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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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완료보고회는 부산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위원, 들락날락 운영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사의 사업결과 보고 ▲디지털 콘텐츠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4일부터 본격 서비스될 스마트 디지털 사이니지는 다양한 대화형(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시 전역에 운영 중인 ‘들락날락’의 공간과 사람을 문 앞까지 이어주는 비대면 도어 콘셉트를 적용한 문(door) 형태의 디지털 스크린이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증강현실로 사용자의 키, 시선, 움직임에 따라 장면이 바뀌는 동작인식 기능 등을 적용해 들락날락 간 화상 연결, AI 영어회화, 다양한 인터랙티브 학습 콘텐츠,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게임, 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들락날락별로 운영 중인 특화 프로그램의 원격 강의, 들락날락 간 콘텐츠 공유, 지역명소 연결, 이용자 간 대화 등을 통한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문을 열면 새로운 공간(세계·지역 명소, 미디어아트 등)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며 디지털 소외계층 아동들의 학습과 문화·예술체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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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들락날락을 이용하는 시민과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교육·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더 다양한 콘텐츠를 입혀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마을 곳곳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가족형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15분도시 대표 사업으로 현재 105곳이 조성 확정돼 그중 78곳이 개관을 완료했다. 정책 우수성으로 국제 어워드에서 대상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시청 들락날락.

부산시청 들락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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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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