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립 3·15민주묘지관리소, 4월 '김효덕 열사' 인물포커스 선정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당시 19세의 나이로 3·5부정선거
시위 참여 중 총상으로 사망

국립 3·15민주묘지관리소는 4월 3·15 인물포커스로 '김효덕 열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국립 3·15민주묘지관리소, 4월 '김효덕 열사' 인물포커스 선정
AD
원본보기 아이콘

김종룡 씨의 2대 독자로서, 58년 마산 마포중학교를 졸업한 후 당시 공장 직공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1960년 3월 15일 밤 3·15부정선건 반대 시위 참여 중 마산시청 부근에서 좌측 두부 관통 총상을 입고 1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현재 김효덕 열사는 국립 3·15민주묘지 1 묘역 4번 지역에 안장되어 있다.


김효덕 열사 어머니 말씀에 “2대 독자로 정신병자가 된 애비 곁에서 그 애를 키우기 위해 고생도 많았고 눈물도 많았다. 이제 막 철이 들어 서로 뜻을 나누며 살려고 하였는데 그만 죽고 말았다. 이왕에 돌아오지 못할 자식이라면 그 이름이나마 청사(靑史)에 빛나도록 세상 사람들이 높이 알려주었으면 마음이나마 좀 편안하겠다”는 말이 있다.

이성철 소장은 “3·15의거 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면서 “3·15민주묘지를 온 국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여 평범한 일상 속에서 보훈이 살아 숨 쉬고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보훈의 가치를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