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상반기 신입 공개채용…21일까지 접수

한미글로벌은 차세대 인재 확보와 전략적 사업 확대를 위해 2024년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건축, 기계, 전기 분야의 건설사업관리(PM) 직무다. 자격 요건은 학사 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2024년 8월)로 올해 7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관련 직무 경력 3년 이하도 지원할 수 있다. 건축, 기계·설비, 전기 분야 전공자와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 어학 능력 우수자와 제2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1일 자정까지 한미글로벌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한미글로벌은 서류전형 이후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실무 발표 면접, 경영진 면접과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한다.

신입사원에게는 6개월간 해외 건설현장 연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미국, 캐나다, 영국, 헝가리, 폴란드, 사우디 등 해외 법인이나 현장 프로젝트에 파견되며, 실습과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한미글로벌은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결혼 시 1억원 주택자금대출, 난임 치료 무제한 지원, 출산 축하금, 육아기 재택근무, 보육비 및 대학교까지 학자금 지원, 셋째 출산 시 특진 등이 있다. 리프레시 휴가, 안식 휴가,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이는 '구성원 중심의 행복한 회사를 만든다'는 비전과 '행복경영'을 추구하는 기업문화에서 비롯한다.

1996년 국내에 최초로 선진적 PM을 도입한 한미글로벌은 지금까지 전 세계 60개국에 진출해 국내외 29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전 세계 12개 국가에 법인과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4개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