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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년 매입임대주택, 올해 20호 공급 … 지난해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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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도내 무주택·저소득 청년들을 위해 올해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20호로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도심 및 대학교 인근 등 청년층의 수요가 많고 대중교통이 편리한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로 임대료가 시세의 50%로 저렴한 편이다.

경남도는 2022년 창원 도심 오피스텔 20호를 매입하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매년 10호씩 공급했다.


2023년 10호 입주자 모집에는 82명이 신청해 8.2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되기도 했다.


올해는 국비 출자 9억원, 도비 4억원, 기금융자 10억원, 기타 자본 1억원 등 총 24억원을 투입해 청년 임대주택 2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남 도내 청년 매입임대주택. [사진제공=경남도청]

경남 도내 청년 매입임대주택. [사진제공=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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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 대상은 건축물 연령 15년 이내의 주택이면서 주거전용면적이 국민주택 규모 85㎡ 이하인 단독주택, 공동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입주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상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이다.


도는 학업, 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필요에 맞춰 주택 여건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춰 공급할 방침이다.


도심 내 접근성이 좋은 임대주택에 대한 청년층의 꾸준한 수요를 반영해 올해 공급량을 20호로 확대한 데 이어 앞으로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오는 10월에서 11월 사이에 할 예정으로 경남개발공사 및 경상남도 대표 누리집을 통해 공고되는 기간에 누리집에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청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경남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청년이 살기 좋은 경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주거정책을 발굴해 더 나은 정주 여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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