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와 한국문화재단은 18일 서울 한국의집에서 국가무형유산 지원을 위한 ‘퓨처 헤리티지’ 전승지원금 수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가운데 하나로 우리나라 고유의 중요한 국가유산을 알리고 체계적인 전승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년째다. 지난해 3000만원에 이어 올해 지원금을 6500만원으로 늘렸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전승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장인들이 18일 서울 한국의집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24041909001345093_1713484812.jpg)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전승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장인들이 18일 서울 한국의집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이번 선정 종목은 주철장, 선자장, 궁시장, 칠장, 불화장, 탕건장 등 기능 6개 종목이다. 서도소리, 대금정악, 가사 등 예능 종목은 3개다. 각 500만원씩 지원받는다. 단체로는 국가무형문화재 구례잔수농악보존회,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무보존회가 선정됐다. 단체는 1000만원을 받는다.
이날 수여식에는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와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각 지원금 수혜자가 참석해 안정적인 전승 환경의 필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어만 대표는 "소중한 한국의 국가유산이 단절되지 않고 풍성한 한국 전통문화가 지속적인 결실을 맺어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또 다른 꿈이 될 수 있도록 전승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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