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17일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비전 선포
광주광역시 동구가 지난 17일 동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장애인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선포식은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요 내외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다은 비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이승윤 E.T 야구단 대표, 장길숙 장애인 시인, 김기성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대표 등이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했다.
이어 동구가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첫 번째 프로젝트 '광주동구 E.T 야구단' 발대식을 마련했다. 구단주는 임택 구청장, 단장으로는 장세종 동구장애인복지관장, 명예감독은 김성한 전 기아타이거즈 감독, 29명의 발달장애 청소년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인 '너울가지 운동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을 장을 마련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5700여 명의 장애인 분들이 거주하는데 비율로 따지면 5.3%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회, '장애인친화도시 광주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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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구는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장애인친화도시 광주 동구'라는 비전 아래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담은 4대 전략 56개 세부 사업을 오는 2027년까지 추진한다. 4대 전략은 ▲장애인이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 ▲장애인 소득보장제도 강화 및 자립생활지원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여가생활 지원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권리보장 등이다. 동구는 어르신, 여성, 아동이 행복한 3대 친화 도시에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따뜻한 장애인 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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