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 세계 기록 165개 보유

잔디깎기 기계를 턱에 건 채 9분17초를 버티는 데 성공한 남성이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15일(현지시간) 기네스북은 미국 아이다호에 거주 중인 남성 데이비드 러시가 '잔디깎기를 턱에 걸고 오래 버티기' 종목에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잔디깎기 기계를 턱에 댄 데이비드 러시 [이미지출처=유튜브 캡처]

잔디깎기 기계를 턱에 댄 데이비드 러시 [이미지출처=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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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해당 종목 최고 기록은 7분2초였다. 러시는 이보다 2분가량 더 긴 9분17초로 종지부를 찍었다. 다만 그의 목표였던 10분에는 살짝 못 미쳤다.


사실 이번 기록은 러시의 두 번째 도전이다. 앞서 러시는 2020년 3분52초로 해당 분야 세계 신기록을 세운 바 있지만, 당시에는 잔디깎기의 모든 부속품을 탑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식 기록으로 등재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지금까지 165개의 기록을 보유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캡처]

그는 지금까지 165개의 기록을 보유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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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러시는 기네스북 '기록 수집가'이기도 하다. 그는 지금까지 165가지 종목에서 기네스북 세계 신기록을 보유했으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은 기네스북 기록을 소유한 인물로 알려졌다. 1위인 실비오 사바는 180개의 신기록 타이틀을 보유했다.


그러나 기네스북 기록은 경쟁이 치열한 영역이라 신기록이 자주 경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러시를 비롯한 기록 수집가들은 온갖 기상천외한 세계 신기록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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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러시는 지난달 ' 티셔츠 10벌 최대한 빨리 갈아입기' 종목에서 재차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그가 서로 다른 티셔츠를 10개 갈아입는 데 걸린 시간은 15.03초로, 이전 신기록이었던 15.61초보다 근소하게 빨랐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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