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개발·재건축 속도 낸다…'찾아가는 정비학교' 운영
경기도가 이달 17일 군포시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도내 12개 지역 20개 재개발 및 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정비학교는 재개발·재건축을 추진 중인 도민들을 대상으로 조합설립·공사·조합 해산과 청산까지 정비사업 전 과정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는 최근 건설 경기가 위축되고 시공사, 조합 내부 분쟁 등으로 정시사업이 늦어지는 구역들이 많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정비학교 운영을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특히 올해 ▲정비사업 절차, 조합설립 운영, 시공자 선정 ▲공사비 분쟁, 시공사와 계약 협의, 조합점검 지적사례 ▲표준 예산 회계규정, 해산 및 청산 ▲추정 분담금 및 감정평가, 상가협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정비학교는 추진위 및 조합원 등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일정에 맞춰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경기도는 투명하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 등 표준 행정업무 규정 마련 및 정비사업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표준 예산 회계규정 해설서 제작 및 보급을 준비하고 있다. 또 분쟁조정 지원단 분야별 전문가 파견을 운영하는 등 조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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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은 조합의 전문성 부족과 급변하는 정책들로 불안한 상황 속에서 사업이 멈추는 안타까운 상황들이 많다"며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정비사업에 관심을 갖게 하면서 조합 내부 분쟁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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