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류승완 감독 '베테랑 2' 칸국제영화제 진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서 상영
"배우들과 제작진 의기투합 결과"

류승완 감독 신작 '베테랑 2'가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한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UGC 노르망디 극장에서 열린 초청작 발표회에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 상영작으로 호명했다. 액션, 판타지, 호러, 누아르, 스릴러 같은 장르 영화 가운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소수 작품을 엄선해 소개하는 부문이다.


류승완 감독 '베테랑 2' 칸국제영화제 진출
AD
원본보기 아이콘

국내 시리즈 영화가 칸영화제에 초청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베테랑 2'는 2015년 개봉해 관객 1341만4009명을 동원한 '베테랑' 속편이다.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강력범죄수사대 베테랑 형사 서도철이 연쇄살인범을 쫓는 과정을 그린다. 황정민과 정해인이 주연하고, 류승완 감독이 연출했다.

류 감독은 2005년 '주먹이 운다'로 칸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돼 국제비평가협회상을 받았다. 19년 만의 방문을 앞둔 그는 "전 세계 영화인의 축제에서 '베테랑 2'를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배우들과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결과"라고 말했다. 황정민은 '곡성(2016)', '공작(2018)'에 이어 세 번째로 칸 레드카펫을 밟는다. 정해인은 이번이 첫 경험이다.


올해 칸영화제는 다음 달 14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칸 일대에서 열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