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1분기 순이익 1조4976억원…역대 최대 기록
KB금융그룹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497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증권, 보험계열사 등 비은행 부문의 수익이 개선됐고, 지난해 여신성장과 금리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룹의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41%까지 확대됐다.
KB금융이 1분기 쌓은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6682억원으로 전년 동기(1458억원) 대비 358% 증가했다. KB금융의 1분기 대손충당금 전입비율은 신용리스크 확대 가능성을 반영해 보수적 대손충당금 전입의 영향으로 0.63%를 기록했다. 1분기 그룹 총자산이익률(ROA)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88%, 12.40%를 기록하며 견고한 수익성 유지했다고 KB금융 측은 밝혔다.
계열사별로 실적을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9315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에서 코로나19 지원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건설업 등 취약부문에 대해 추가충당금(3210억원)을 적립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KB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406억원, 손해보험은 2538억원을 기록했으며 KB국민카드는 82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당기 순이익이 557억원이 증가했다. KB라이프생명의 당기순이익은 937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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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은 1분기 주당배당금은 전년 대비 소폭 확대된 510원으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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