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이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융합의 시대-동아 큐레이션 발전소’를 운영한다.


‘지속가능한 문화발전소, 대학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이다.

사업은 대학 내 인프라를 활용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학박물관 위상과 기능을 강화하고 대학 구성원, 지역사회 등 누구에게나 열린 박물관을 지향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는 전국 102개 대학박물관 중 동아대 석당박물관 등 17개 대학박물관·미술관이 선정됐다.

동아대 석당박물관이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융합의 시대-동아 큐레이션 발전소’ 시즌제 전시 ‘부산 전차’.

동아대 석당박물관이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융합의 시대-동아 큐레이션 발전소’ 시즌제 전시 ‘부산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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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박물관은 올해 이 사업으로 ‘융합의 시대-동아 큐레이션 발전소’를 운영해 박물관의 학문적·사회적·물리적 경계를 낮추고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유연하고 개방적으로 큐레이션 할 수 있는 시즌제 전시와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첫 번째 시즌은 ‘문화재와 영상의학의 만남’으로 박물관 소장품과 동아대병원의 영상의학이 만나 소장품 재질별 분석 결과를 공개하는 융합형 작은 전시를 선보인다.


6월 9일까지 동아대병원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전시 ‘CT(전산화 단층촬영)를 통한 문화재 비파괴 진단’을 석당박물관에서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Google Art&Culture(구글 아트앤컬처) 온라인 전시도 동시에 진행된다.


두 번째 시즌은 ‘부산 전차’로 역사, 공학, 건축, 보존과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융합?협업형 기획전시이다.


전차의 도입과 개통, 미국제 전차의 구조와 작동원리, 한국전쟁과 부산 전차, 전차의 보수 정비 등 다양한 이야기를 모아 관람객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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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관장은 “‘영상의학 기술을 이용한 문화재 진단’이나 옛 세대에 추억이 깃든 ‘부산 전차’는 색다르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이다”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석당박물관 전시 프로그램에 대학 구성원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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