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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스필버그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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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 '파벨만스'
장르 공식에 불어넣는 활력, 청년의 마음
알아주는 말썽꾸러기지만 공포 자주 시달려
유대인이란 이유로 가족 전체가 고립되기도
폭력 벗어나려고 학급 대장에게 영화 주연 제안

영화 '파벨만스'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다. 그가 왕성하게 찍어온 영화들의 뿌리를 보여준다. '죠스(1975)', '레이더스(1981)', '환상특급(1983)', 'E.T.(1982)', '태양의 제국(1987)', '후크(1991)', '쥬라기 공원(1993)', '쉰들러 리스트(1993)',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A.I.(2001)',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 '캐치 미 이프 유 캔(2002)', '터미널(2004), '우주 전쟁(2005)', '뮌헨(2005)', '링컨(2012)', '스파이 브릿지(2015)', '레디 플레이어 원(2017)', '더 포스트(2017)',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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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하나같이 관습적 장르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비판한다. 그는 분명 전통적인 플롯과 캐릭터로 잘 닦인 길을 답습한다. 하지만 확립된 장르의 공식들에 끊임없이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확장을 이뤄낸다. 레스터 D. 프리드먼 시러큐스대학 영화학과 교수는 저서 '스필버그의 말'에서 "스필버그는 창의성이 떨어지는 사람의 손에서였다면 그저 반복의 편리와 익숙함에 대한 향수 외에는 선사하지 못했을 지루한 '장르적' 설명에 밀도와 깊이를 더한다"고 적었다.

'파벨만스'에는 문화적 시대정신으로까지 이어진 그 특별함이 오롯이 담겨 있다. 꿈꾸기를 멈추지 않고 모험에 뛰어드는 걸 마다하지 않는 청년의 마음이다.


'알고 보면' 좋을 정보를 두서없이 전달한다. 영화를 흥미롭게 관람하는 팁이다.


*스필버그는 1946년 12월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태어났다. 그리 모범적인 아이는 아니었다. 오히려 주위에서 골머리를 앓을 정도로 알아주는 말썽꾸러기였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장난 때문에 어머니 레아와 여동생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한번은 동생들과 함께 TV 영화를 보는데 화성인이 잘린 사람 머리를 어항에 넣는 장면이 나왔다. 동생들이 무섭다며 눈을 감아버리자 스필버그는 동생들을 강제로 끌어다가 어항과 함께 깜깜한 장롱 속으로 밀어 넣고 문을 잠가 버렸다. 훗날 스필버그는 "그날 들은 동생들의 비명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었다"고 회고했다. 이런 그를 두고 레아는 "결코 껴안아 주고 싶은 아이는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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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는 동생에게 영화 주인공을 시켜주겠다고 말하고는 오랜 시간 뜨거운 태양을 마주 보고 있게 해서 눈을 멀게 할 뻔했다. 미라처럼 온몸에 화장지를 칭칭 감고 와서 사람들을 놀라게도 했다. 동생들은 매주 토요일이면 극도로 긴장했다. 토요일 아침마다 부모가 외출해 온전히 스필버그 손에 맡겨져야 했기 때문이다.


*스필버그는 장난꾸러기였지만 지금도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는다. 그 안에서 떨어지는 상상만으로도 공포를 느낀다고. 그래서 앰블린 엔터테인먼트(스필버그가 설립한 영화 제작사)를 2층으로 지었고, 미팅도 건물 로비에서만 한다. 그는 "인간은 누구나 나름대로 공포를 이겨내며 살아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필버그는 바다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파도가 집을 집어삼키는 악몽에 자주 시달렸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는 상어를 무서워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스필버그는 유명한 해변 근처에 집이 있으며, 상어가 등장하는 스릴러 영화(죠스)로 일약 스타 감독이 됐다. 자신의 공포가 영화 제작에 도움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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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는 아버지 아놀드의 직업(전기 기술자) 때문에 자주 이사 다녀야 했다. 친구를 사귈 시간적 여유가 없어 또래 아이들과 노는 일이 많지 않았다. 여덟 살에 처음 만진 카메라는 그렇게 삶의 전부가 됐다. 8㎜ 코닥 무비 카메라다. 레아가 아놀드에게 선물한 것인데, 단순한 홈비디오를 찍는 데만 사용됐다. 못마땅하게 여긴 스필버그는 열두 살 때 용기를 내어 "아빠! 내가 가족 전속 카메라맨이 되는 건 어때요?"라고 제안했다. 아빠가 흔쾌히 허락해 카메라를 넘겨받았고, 홈비디오를 드라마 형식으로 촬영하기 시작했다. 아놀드는 얼마 지나지 않아 카메라 양도를 후회했다. 아들이 지나칠 정도로 집착해 학교에서 낙제하는 일이 많아져서다. 그는 아들이 자신처럼 과학적 직업을 갖길 원했다. 하지만 스필버그는 아버지의 기질보다 전직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의 예술적 감각과 독창성을 더 많이 물려받았다.


*스필버그 가족은 주말에 캠핑 여행하며 홈비디오를 찍었다. 애리조나 화이트산맥 황야 한가운데에 침낭을 가져가 그 안에서 자기도 했다. 아놀드는 카메라로 여정을 촬영했고, 일주일 뒤 가족들을 불러 모아 찍은 영상들을 공유했다. 스필버그는 그걸 보며 졸았다.


*'파벨만스'에 등장하는 모형 열차 충돌 장면 촬영은 실제 경험이다. 스필버그는 카메라를 선로 높이에 고정하고 열차를 충돌시켜 모형을 실제크기처럼 보이게 했다. 그는 성인이 되어서도 이러한 방법을 많은 영화에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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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가 처음 본 영화는 세실 B. 드밀 감독의 '지상 최대의 쇼(1952)'다. 그는 "감독이 되고 몇 가지 기술을 따라 해보려고 했던 것 같다"면서도 "무엇보다 직감에 의존해 촬영했다"고 말했다.


*스필버그의 부모는 아들이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을 때까지 TV를 보지 못하게 했다. 스필버그는 1978년 '아메리칸 시네마토그래퍼'와의 인터뷰에서 "TV를 볼 수 있다는 건 여동생 셋과 내가 그 주 내내 착하게 지냈다는 걸 의미했어요. 한 시간 정도 볼 수 있었죠"라고 말했다. "TV 세트는 부모님이 파티에 가시고 베이비시터만 있을 때 내가 늘 몰래 내려가 보던, 거실의 금기시된 거대 가구였어요. 그걸 보면서 복제하거나 모방하거나 관련한 일을 할 만한 자극을 받았다고는 말할 수 없어요. TV로 첫발을 뗄 줄은 전혀 몰랐죠."


*아놀드는 고교에 진학한 아들이 계속 낙제점을 받아오자 아침마다 수학을 가르쳤다. 그러나 스필버그의 점수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3년 내내 낙제했다. 성적 부진의 원인 가운데 하나는 글자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실독증이었다. 그는 자기가 쓴 시나리오 한 편을 읽는데도 몇 시간이 걸렸다. 표면적으로 드러나진 않았으나 부자간 심리 갈등은 오래 지속됐다. 모자간 사이는 좋았다. 레아는 스필버그를 잘 이해해줬고 아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줬다. 그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스필버그는 꾀병을 부리고 학교를 자주 빠졌다. 일어나자마자 체온계를 꺼내서 전구에 붙여 온도를 높였다. 이내 엄마에게 끙끙 앓는 소리로 "감기에 걸린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체온계를 내밀었다. 레아는 꾀병인 걸 알면서도 몇 번이고 속아줬다. 이런 모습은 'E.T.'에 그대로 묘사돼 있다. 주인공 엘리어트가 학교에 가지 않으려고 똑같이 행동한다. 어머니가 꾀병임을 알지 못한다는 점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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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는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놀림을 받아 학교를 편히 다녀본 적이 없다.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이사 갔을 때는 가족 전체가 마을에서 고립되기도 했다. 기독교도들이 많이 사는 지역으로, 유대교인 가정이 스필버그 집뿐이었다. 성탄절에 유일하게 크리스마스트리가 없었다. 스필버그는 놀림이 반복되자 한밤중에 자신을 놀려댄 아이들 집 창문에 버터 칠을 했다.


*스필버그는 유대인처럼 보이고 싶지 않았다. 백인 기독교인들처럼 약간 위를 향한 코를 원했다. 그러면 무리에 자연스럽게 끼어 살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는 한동안 거울을 보고 요리조리 코를 매만졌다. 밤에는 고무테이프를 길게 잘라서 한쪽 끝은 코에 붙이고, 다른 한쪽 끝은 이마 부분에 붙인 채 잠을 청했다. 결과적으로는 오뚝한 콧날이 아니라 매부리처럼 뭉뚝하고 커다란 코가 돼버렸다. '유대인 콤플렉스'에서 한결 자유로워진 건 '컬러 퍼플(1986)'을 만들면서부터다. 흑인 여성의 핍박받는 삶을 그린 이 영화에서 스필버그는 홀로코스트를 떠올렸고, 훗날 '쉰들러 리스트'를 연출했다. 그는 홀로코스트 생존자를 돕는 재단을 만들어 '쉰들러 리스트'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 자신의 콤플렉스에서 벗어난 대가를 그렇게 지불했다.


*스필버그를 괴롭힌 학생들 가운데 한 명은 학급 대장이었다. 덩치가 크고 힘이 좋았다. 걸핏하면 스필버그를 때려 피투성이로 만들었다. 그때부터 다른 아이들도 스필버그를 육체적으로 괴롭히기 시작했다. 목 뒷덜미를 잡고 머리를 물속으로 밀어 넣는가 하면, 얼굴을 진흙 바닥에 쑤셔 박아 호흡곤란을 유발했다. 대장은 스필버그 양다리 사이에 폭죽을 끼워 넣고 터뜨리려고도 했다. 당시 괴롭힘은 스필버그가 제작한 '백 투 더 퓨처(1987)'에 그대로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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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는 폭력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학급 대장에게 영화 출연을 제안했다. 제2차 세계대전에 관한 영화를 만들고 있다면서 존 웨인 같은 주인공을 맡으라고 했다. 대장이 미끼를 덥석 물어 스필버그는 영화도 찍고 환심도 샀다. 감독으로서 여러 가지를 지시하며 상황을 역전시켰다. 그는 당시를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나는 다행히 내가 안심할 수 있는 곳으로 그를 데려갈 수 있었다. 물론 그곳은 카메라 앞이었다. 나는 카메라가 얼마나 멋진 도구이고 무기인지 그때 깨달았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멋지게 자신을 관찰할 수 있고, 또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도구인지 알게 됐다."


*'파벨만스'에 등장하는 전투 촬영 신은 실제 경험이다. 당시 스필버그가 가진 돈은 고작 50달러였다. 그는 실제 전쟁터와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사막에 두 개의 구멍을 파고 사이에 밀가루를 듬뿍 뿌렸다. 그 위에 합판을 깔고 나뭇가지를 덮어 발을 구를 때마다 밀가루가 새어 나오게 했다. 배우들은 나치와 영국군으로 나뉘어 합판 위를 내달렸다. 순간 밑에 깔린 밀가루는 합판 위로 날리면서 자욱한 연기로 피어올랐다. 수많은 병사에 의해 모래 먼지가 날리듯이, 폭탄이 떨어져 화약 연기가 피어나듯이, 밀가루는 촬영장은 순식간에 전쟁터로 바꿔놓았다. 스필버그는 훗날 그때 만들었던 밀가루 세트가 요즘 촬영장에서 사용하는 화약보다 훨씬 효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그렇게 만든 영화 제목은 '이스케이프 투 노웨이'다. 그해 애리조나 캐니언영화제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제 최연소 수상이었다. 부상은 16㎜ 카메라였다. 스필버그는 16㎜ 영화작업을 감당할 돈이 없어서 8㎜ 카메라 볼렉스 H8과 바꿨다. 당시로선 매우 화려한 장비였다.


*영화 연출에 자신감이 붙은 스필버그는 아빠에게 반드시 갚겠다는 조건으로 400달러를 빌려 외계인과 실종사건에 관한 SF 스릴러를 찍었다. 그는 영화에서 중요한 장소인 병원을 찍기 위해 내부 구간 일부를 폐쇄하고 구경꾼들에게 엑스트라를 부탁했다. 사람들은 열정적인 스필버그의 모습에 매료돼 고분고분 따랐다. 스필버그는 공항 활주로까지 폐쇄하며 촬영을 이어가 '불빛'을 완성했다. 동네 영화관에서 상영해 수익 500달러를 기록했다. 아빠에게 빌린 400달러를 갚고도 100달러 흑자를 냈다. 스필버그에게 수익을 안긴 최초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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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는 1940년대 캐슬 필름즈의 8㎜ 캡슐 다큐멘터리(2차 대전 중 미군을 위해 제작된 다큐멘터리)에서 영감을 받아 '전사 부대'라는 전쟁영화를 만들었다. 그는 당시 작업 과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캡슐 다큐멘터리들은 흑백이었고, 시진 총으로 찍은 멋진 쇼트들이 있었어요. 예광탄이 발사되고 메서슈미트(2차 대전 중 사용된 독일군 전투기)들이 불타올라 땅으로 곤두박질치고 탱크와 기차들이 폭발하는 쇼트들이었죠. 그런 영화를 여덟 편 정도 구매해서 흥미진진한 쇼트들을 발췌한 뒤 그것들을 중심으로 시나리오를 썼어요. 배우들은 동네 아이들, 학교 친구들을 기용했어요. 젊은 조종사가 P-51 조종간을 뒤로 당기는 쇼트가 필요하면, 피닉스의 스카이하버 공항으로 가서 P-51에 올라탄 뒤, 뒤로 당겨지는 조종간을 클로즈업으로 촬영했어요. 그런 다음 상승하고 있는 비행기의 모습을 담은 스톡 푸티지(편집 전의 원본 필름) 하나를 이어 붙였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 열네 살 친구의 클로즈업으로 장면 전환했죠. 그러고 나서 그의 엄지가 버튼을 누르는 또 다른 클로즈업을 붙이고, 총알이 연속 발사되는 다른 스톡 쇼트를 붙였어요. 그런 식으로 전체를 조합했어요."


*스필버그는 영어에서 가장 끔찍한 말을 '이혼'이라고 생각했다. 부모가 6년 동안 이혼을 내뱉으며 서로 으르렁댔기 때문이다. 스필버그는 차라리 빨리 헤어지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했고, 어머니의 이혼 선언을 듣는 순간 더는 이혼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안심했다. 부모에게 안 좋은 감정을 품은 적은 없었다. 오히려 영화에 미친 아들에게 이 정도로 너그러울 부모는 없다고 생각했다. 부모의 이혼은 훗날 그의 영화 인생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미지와의 조우'에서 부모에게 멀어져 우주인에게 끌려가는 꼬마, '태양의 제국'에서 군중 속에 휘말려 부모의 손에서 벗어나는 영국 소년 등이 대표적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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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는 1976년 유니버설 스튜디오 부지에 허락 없이 몰래 들어가 3개월 동안 다른 감독들이 텔레비전 방송을 만드는 걸 지켜봤다. 그는 1978년 '필름 코멘트'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그저 걸어 들어갔을 뿐이에요. 점심시간이나 이른 아침에 온갖 종류의 사람들이 도보로 중앙 게이트를 오갔어요. 나는 동트기 무섭게 일어나 정장을 차려입고 서류 가방을 들고 갔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문을 지키던 경비가 매일 나보고 들어오라고 손짓했어요. 사람들이 나를 누군가의 아들, 블랙 타워 경영진 가운데 한 명으로 추측했나보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비어있는 사무실을 한 곳을 찾아서 들어갔죠. 현실은 막다른 골목 같은 경험이었어요. 그 안에 내 일을 실제로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여전히 중년 남자들에게 한정된 직업이었죠. 현장에 젊은 층이라곤 배우들뿐이었죠. 젊은 층의 부활이 이제 막 시작된 시기였어요."


참고 자료 : 레스터 D. 프리드먼·브렌트 낫봄·스티븐 스필버그 지음·이수원 옮김·발행처 마음산책 '스필버그의 말(2022)', 정덕환 지음·발행처 종이책 '스필버그의 영화 정복 프로젝트(2011)', 이경기 지음·발행처 부크크 '스티븐 스필버그도 궁금해하는 절대적 영화 파일 1,001(2019)', 강준만 지음·발행처 개마고원 '스티븐 스필버그 - 영화는 20세기의 기적(2017)' 등.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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