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송아지 산지가격 하락에도 전체 사육두수는 늘어
2023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올 1분기 한·육우와 산란계는 증가하고 젖소와 돼지, 육계, 오리는 사육마릿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359만1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3만4000마리(0.9%) 늘었다. 송아지 산지가격 하락으로 1세 미만 마릿수는 감소했으나 누적된 사육 마릿수 영향으로 2세 이상 마릿수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 6~7월령 수컷 송아지 1마리 산지가격은 지난해 12월~올 2월 기준 288만원으로 1년전보다 103만원(26.3%) 낮아졌다.
젖소 사육마릿수는 38만5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1만2000마리(-3.0%) 줄었다.
돼지 사육마릿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등에 따라 1111만1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5만8000마리(-0.5%) 감소했다.
반면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7368만4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325만6000마리(4.6%) 증가했다. 지난해 3?9월 입식 마릿수 증가로 6개월 이상 성계 사육 마릿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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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사육마릿수는 482만3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88만4000마리(-15.5%) 감소했다. 조류독감 피해 및 일부 지역 사육제한 시기 연장으로 육용오리 사육 마릿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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