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그림의 만남 실험적 시도
동해의 독자적인 조형성 표출

인물사진에 천착해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해 온 황문성 사진작가가 오는 16일부터 '사진회화전'을 연다.


황 작가는 촬영한 사진 이미지와 회화를 한 화면에서 아우르는 작업을 20여년 간 시도해 왔다. 자연에서 채취한 사진 이미지와 인간이 그려낸 이미지가 만나서 접목될 수 있는가에 대한 실험적 작업이다.

사진은 주로 추상성에 주목했고 촬영한 사진 이미지에서 작가가 상상해낸 페인팅이 어떤 예술적 조화를 이뤄낼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었다.


인물사진 천착해 온 작가 황문성, 사진회화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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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동해의 격렬한 풍랑과 파도 속에 피어나는 삶의 체취를 풍경적인 요인으로 삼아 대상화했다. 화면을 구성하는 자유분방한 붓질과 굵직한 물감 덩어리를 통해 거친 듯하면서도 예민한 동해를 추상적으로 담아내는 독자적인 조형성을 구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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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문성 작가의 사진회화전은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강남구 양재천로 167 아성빌딩 2층 '갤러리 루하' 에서 열린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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