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분 전기요금 인상액 50% 지원 계획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수산 분야 농사용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최근 농사용 전기요금은 지난 2021년 kWh당 34.2원에서 2022년 10월 46.5원으로 크게 인상돼 어업인 경영 부담으로 이어졌다.

무안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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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 분야 농사용 전기요금 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분 전기요금 인상액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며, 2023년 1∼2월 전기요금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농사용 전력을 사용하는 수산물양식(종자생산)업 허가자로, 지원 기간 동안 요금을 완납해야 한다. 무안군은 한국전력공사 무안지사를 통해 사업대상자의 전력량, 납부내역을 확인한 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전기요금 및 어업용 면세유 가격 상승 등으로 농가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어업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산 군수는 추가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사용한 면세유 인상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어업용 면세유 지원사업’을 추진해 어가 경영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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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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