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여객 증가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인천공항에 600여명 인력 채용의 장이 마련된다.


인천시는 오는 17∼2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취업지원센터에서 '인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인력난이 심각한 지상조업·상업시설을 중심으로 30개 업체가 604명을 현장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이력서·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회복에 따라 여객 수요가 증가하면 인천공항의 인력수요 또한 급증할 것에 대비, 지난해 7월부터 '인천공항 관련기업 채용지원 전담인력'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인천시와 구, 고용센터, 인천공항공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24개 기관이 참여하고 상담사 32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총 197개의 공항관련 기업에 1036명의 구직자를 채용시키는 실적을 거뒀으며, 올해도 시 일자리센터에서 공항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주2~3회 현장채용관을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3.3.20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3.3.20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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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채용의 날 행사에 앞서 오는 14일 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인천공항 관련기업 채용지원 전담인력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공항일자리 현장 탐방 등을 통해 공항관련 기업의 직무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일자리 알선의 적중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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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인천공항의 항공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최근 일평균 여객 13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의 65% 수준을 회복했다"며 "구인난을 겪고 있는 공항관련 기업들이 적기 인력 채용으로 인천공항이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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