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 신기술 인증 획득해 기술력 입증

삼양사 삼양사 close 증권정보 145990 KOSPI 현재가 46,750 전일대비 950 등락률 -1.99% 거래량 6,662 전일가 47,7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담합 식품사 작년 '적자행진'…1兆 과징금 '선반영' "포켓몬빵부터 라면까지 싹 내린대"…다음달 1일부터 바뀌는 가격표 삼양사, 차세대 식이섬유 '케스토스' 국제무대 첫 선 가 자동차 주간주행등용 소재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삼양사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 주간주행등용 고투과 폴리카보네이트(PC)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 주간주행등은 낮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밝고 균일한 점등이 필수적이며, 사고에 대비해 충격과 열에 강한 소재로 만들어진다.

삼양사 고투과 폴리카보네이트가 적용된 자동차 주간주행등

삼양사 고투과 폴리카보네이트가 적용된 자동차 주간주행등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에 개발한 고투과 폴리카보네이트는 자체 개발한 화이트바이오 소재 이소소르비드를 사용한 신규 광투과율 개선제를 적용했다. 일반 폴리카보네이트 대비 빛의 투과율이 우수하고 황색도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에 쓰이던 수입 폴리카보네이트보다 내열 안정성이 우수해 장시간 사용해도 투명색의 황색 변화가 적다.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신기술(NET)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고투과 폴리카보네이트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주간주행등 의무 법제화와 자동차 회사들의 브랜드 정체성, 디자인 요인 등으로 쓰임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자동차 헤드램프용 폴리카보네이트 국내시장 선두 기업인 삼양사는 이번에 국내 최초로 고투과 폴리카보네이트를 개발해 점차 확대되는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양사는 현재 국내외 자동차 부품사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에서는 테스트 마무리 단계에 있어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AD

강호성 삼양사 대표는 "국내 자동차에 고투과 폴리카보네이트를 적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소재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원료 수급 불안정 리스크가 있었다"며 "이번 신소재 국산화 성공으로 자동차 부품사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처를 확보하고 삼양사는 자동차 헤드램프용 부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