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마산보건소, “불청객 독감·인플루엔자 감염 주의 해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보건소는 6일 환절기가 오면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독감 및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코로나 유행은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2명으로 한 주 전 11.7명보다 증가하면서 최근 다시 확산하는 양상을 띠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산보건소, “불청객 독감·인플루엔자 감염 주의 해야”
AD
원본보기 아이콘

겨울을 지배했던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가 아닌 B형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주로 환절기에 등장하는 바이러스 종류로, A형보다는 독성이 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유행 규모도 A형보단 좀 작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은 피로감이 동반된 고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 주로 상기도 감염으로 나타나지만 영유아, 면역저하자 및 고령자 등 이미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로 인한 합병증 위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조현국 마산보건소장은 “항상 인플루엔자 감시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동 등 증상을 보이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절기에 여벌의 외투를 항상 휴대해 적정 체온을 유지하고 따뜻한 물을 충분히 마셔달라”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