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부활절을 앞두고 종교계가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3일 이영훈 대표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명의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 사회의 진정한 화합과 하나됨을 위해 기도하자”고 밝혔다.

부활절 앞둔 종교계…"하나됨 위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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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부활절을 맞아) 편 가르기와 이권 다툼으로 나뉘고 갈라진 대한민국 사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낮아짐을 본받아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자”며 "모든 교단과 교파, 진보와 보수, 남자와 여자, 가진 자와 가난한 자, 장애를 가진 이들과 다문화 가족, 우리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며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도록 기도하며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어 북한 동포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자, 일자리와 보금자리가 없어 고통받는 이들에게 “평화와 회복의 은혜가 임하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정순택 대주교 명의의 메시지를 통해 “주님 부활의 은총과 생명 그리고 새 희망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서울대교구 정순택 주교 [사진제공=서울대교구]

서울대교구 정순택 주교 [사진제공=서울대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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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주교는 “코로나 감염증은 끝나가지만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우리네 살림살이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으로써 새로운 희망을 길어내자”며 “우리 주변에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이 있음에 눈뜨고 따뜻한 손길을 나누며 다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작은 무언가를 시작해 보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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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부활의 새 생명과 새 빛이 어려움 중에 계신 모든 분들, 특별히 북녘 동포들에게도 널리 비추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모든 피해자들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에게도 따뜻이 비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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