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차완용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긴급구호 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급여 우수리'를 통해 마련됐다. 성금은 대한적십자를 통해 전달되며, 긴급구호품·식료품·거주지 등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2004년 지속 가능한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나누는 사랑’이라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했고,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기금으로 취약계층 지원·김장 나눔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기부하는 활동도 펼친 바 있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분들께 애도와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재난으로 피해를 본 국내·외 지역의 긴급구호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완용 기자 yongcha@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이 맛에 반했습니다" 외국인들이 푹 빠진 한국 술...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