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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아프리카에 스타트업 지원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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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르완다·탄자니아 정책담당자 36명 대상 비대면 연수
청년창업사관학교, 탄소중립 지원사업 등 한국 中企지원정책 소개

지난 6월 케냐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혁신창업 컨퍼런스에서 김학도 이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케냐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혁신창업 컨퍼런스에서 김학도 이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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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이사장 김학도)은 7일 유엔 해비타트(UN Habitat, 이하 해비타트)와 함께 아프리카 스타트업 정책 담당자의 정책 수립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수는 서울과 르완다, 탄자니아 현지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르완다와 탄자니아 주요 정부 부처, 산하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 정책담당자 36명이 참여했다.

이날 각 사업을 담당하는 중진공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정책자금, 연수 등 주요 사업과 탄소중립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아프리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공유했다.


중진공과 해비타트는 지난 2019년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 기관의 역량과 경험을 활용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2020년과 2021년엔 케냐와 우간다를 진출 전략국으로 선정해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경험을 전수했으며, 올해는 르완다와 탄자니아 등 동아프리카 지역을 대상 혁신창업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문환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중진공은 올해 총 5회를 포함해 지난 3년간 20개국 341명의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책연수를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의 중소기업 정책지원 경험을 전수함으로써 협력 국가와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신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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