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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서울남부지검, '여의도 저승사자' 아닌 수호천사"

최종수정 2022.09.27 16:52 기사입력 2022.09.27 16:52

취임 후 첫 서울남부지검 지도 방문
"서민 피해 엄정 대응 및 격려 차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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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서울남부지검을 방문해 "펀드사기, 전세사기 등 금융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장은 21일 오후 4시 서울남부지검을 찾아 "남부지검은 금융범죄를 중점으로 수사하는 일선 청"이라며 "시장경제 질서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이 총장이 일선 청을 방문한 건 지난 16일 취임한 이후 남부지검이 첫 사례다.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이 설치된 남부지검은 증권범죄 등 경제범죄를 집중적으로 수사하는 기관이다.


이 총장은 "언론 등에서 남부지검을 '여의도 저승사자'라고 표현하시는데, 자본시장을 무너뜨리는 범죄자들에 대응해 최일선에서 싸우는 병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의도 증권시장에 투자하는 서민들과 개미들에 대한 수호천사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총장은 취임 직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강제수사가 계속되는 상황에 대해 이전 기조와 같은 방침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미 작년, 거슬러 올라가면 그 전부터 수사를 진행해 온 사건으로 특별히 어제와 오늘, 내일이 다를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똑같은 방침과 기조 하에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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