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침수 선박 긴급 안전조치…2차 피해 막아
인명 및 해양오염 피해는 없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부두에 정박한 선박에서 침수가 발생해 해경이 배수 작업을 실시하는 등 긴급 안전조치에 나서 2차 사고 피해를 막았다.
2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 31분께 목포시 북항 부두에 계류 중인 9.77t급 선박 A호(연안자망, 승선원 없음)가 안벽에 걸려 침수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파출소와 서해특수구조대 등 구조 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A호와 함께 계류된 선박 3척에 대해 이동 조치를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호의 기관실과 어창이 바다에 잠긴 상황을 확인하고 즉시 배수펌프를 이용, 배수 작업을 실시했으며 침몰 등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호의 홋줄 보강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배수펌프 총 7대를 가동해 다음 날인 25일 새벽 1시 22분에 배수 작업을 마쳤으며, A호 선체 확인 결과 파공부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호는 25일 낮 12시께 선주가 섭외한 예인선에 의해 목포 삽진산업단지 내 조선소로 예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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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관계자는 “현장 확인 결과 침수사고로 인해 주변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선박 소유주 및 관계자는 항내에 계류돼 있는 선박에 대해 수시로 안전 점검 해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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