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한정식 전문식당 간담회 통해 발전 방향 모색

 ‘맛의 1번지 강진’ 이미지 도약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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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강진군은 지난 15일 강진군도서관에서 지역특화 음식 활성화를 위한 강진한정식 전문식당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대표 음식으로써 강진한정식이 제자리에 머물지 않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정식 7개소 영업주들이 참석했다.

맛의 1번지로 알려진 강진군은 친환경농업의 최적지로 청정해역을 끼고 있어 싱싱한 육·해산물 식자재가 풍부해 한정식이 발달했다.


강진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맛깔스러운 음식과 융숭한 대접을 받는다고 느끼게 하는 한정식 한상차림을 꼭 먹고 싶어 한다고 여행업계 관계자는 말한다.

다만, 현대인들의 여행 트랜드가 가족 단위, 친구, 연인 등 소규모 인원으로 바뀌면서 4인 한상차림의 한정식은 다소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군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강진한정식 취급 업소부터 위생 등급제 도전을 제안하고 전문컨설팅업체 연결과 등급 지정 시 위생용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대로 된 정통의 맛은 유지하면서 형식은 현대 스타일을 접목하는 시도가 필요하다 보고, 지역특화 음식 육성사업 컨설팅을 통해 2인 밥상 제안을 받아 업소별 개선이 필요할 경우 반영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영업주들은 “한정식은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데, 대부분의 종사자는 요양보호사로 전직한 경우가 많아 인력을 구하는 문제가 가장 힘든 점”이라며, 외국인 근로자가 강진에 와서 일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김은숙 식품위생 팀장은 “정성이 담긴 한정식으로 맛의 1번지 강진을 알리는 역할을 해 주신 업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5백만 관광객을 모으는 첫 단추는 깔끔하고 맛있는 음식인 만큼, 군은 앞으로 지역 음식점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수준 높은 음식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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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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