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요 소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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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 소속 조강요(38) 소방장이 최근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 예방 유공자 표창(보건복지부장관 상)을 받았다.


조 소방장은 2020년 11월 '자살을 시도하겠다'는 내용의 문자 신고를 받고 신속한 출동 지령과 함께 신고자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출동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16분간 시간을 끌어 자살 시도자의 목숨을 살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조 소방장은 휴대폰 기지국을 통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 출동대에게 전달했고, 출동대는 신속한 구조를 통해 자살 시도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조 소방장은 2006년 10월 소방공무원 임용 후 2014년 재난종합지휘센터 발령 후 지금껏 매년 1만4200여건의 신고 접수와 출동 처리를 한 베테랑 소방공무원이다.

2014년 경기도지사상을, 2021년에는 소방의날 유공 소방청장상을 받았다.


조강요 소방장은 "'한 통화의 전화 상담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값진 경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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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매년 9월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갖고 있다. 올해는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31명과 단체 10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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