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항일유격대) 창건 90주년인 지난 25일 저녁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이미지 출처=연합뉴스)

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항일유격대) 창건 90주년인 지난 25일 저녁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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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북한이 전날 저녁 진행한 조선인민혁명군(항일 빨치산) 창건 90주년 기념 열병식을 26일 오후 8시부터 녹화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20시부터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 경축 열병식을 보내드리겠다"고 예고 보도를 했다.

북한은 항일 빨치산 창건 90주년 당일인 전날 오후 10시께부터 야간 열병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당일 밤까지 중앙TV 등에서 열병식을 언급하지 않다가,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조선중앙통신, 노동신문 등 관영매체를 통해 열병식 사진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설 내용 등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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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몇 년 새 심야 열병식을 진행하면서 이처럼 익일 보도하는 방식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북한은 2020년 10월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지난해 9월 9일 정권수립 73주년 열병식을 자정 무렵에 진행하고, 당일 오전 매체를 통해 공개한 뒤 오후에 녹화 중계를 내보낸 바 있다. 지난해 1월14일 노동당 8차 대회를 마치고 저녁 시간대에 개최한 열병식도 다음날 오후 3시께 녹화 중계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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