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 영국에서 최초로 확인 뒤 전세계 12개국서 발견
169명 중 아데노바이러스 양성 74명, 코로나19 양성 20명

전세계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 발생…아데노·코로나19 확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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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해외 각국의 소아에서 원인 미상의 급성간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국내에서는 유관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3월 이후 전세계 16세 이하 소아 169명에 원인 불명의 급성간염 발생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영국이 최초로 보고한 뒤 미국, 일부 유럽 국가 등 12개국에서 해당 사례가 확인됐다.

국가별로는 영국 114명, 스페인 13명, 이스라엘 12명, 미국 9명, 덴마크 6명 등이다. 이 간염으로 사망한 사례는 1건이었다.


이들 중 일부에게는 아데노바이러스와 코로나19가 검출됐다. 아데노바이러스 양성 사례는 최소 74명, 코로나19 양성 사례는 2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데노바이러스와 코로나19에 동시에 감염된 사례도 19건이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임상학적 특징으로는 ▲간 효소 급증(AST 또는 ALT 500IU/L 초과) ▲급성 간엽 확인 전 복통, 설사, 구토, 위장 증상 ▲A,B,C,D,E형 간염 미확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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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국내에서는 아직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관련 학회와 의료계와 협력을 통해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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