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4개→83개 세부계통으로 세분화
국내 BA.2변이 5종으로 재분류

WHO 오미크론 재분류…국내 XL 변이→'XQ 변이'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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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미크론의 세부계통을 세분화하면서 국내 오미크론 변이와 재조합 변이도 일부 다르게 분류됐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WHO가 오미크론을 기존 4개에서 83개의 세부계통으로 재분류했다고 전했다. 기존 오미크론의 계통은 BA.1, BA1.1, BA.2, BA.3였다.

방대본이 새 분류체계에 맞춰 국내 오미크론 계통을 산출한 결과 BA.2는 5개 정도 계통으로 재분류됐다. 4월 셋째주 기준 BA.2.3(63.5%), BA.2(16.8%), BA.2.12(10.3%), BA.2.5(1.0%), BA.2.10(2.4%), 기타(0.2%)으로 국내 코로나19의 94.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BA.2.3과 BA.2.12에 대한 전파력, 중증도를 분석한 자료는 없다. 하지만 방대본은 이들 계통의 점유율이 증가하는 해외 국가의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어 확진자 증가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내 발생비율이 높은 BA.2.3(63.5%)과 BA.2.12(10.3%)는 기존 BA.2에서 재분류된 세부계통으로, 현재 전파력, 중증도 등에 대한 보고자료는 없으나,


지난 12일 국내에서 확인됐던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L'도 WHO의 새 분류 체계가 적용되어 'XQ'로 재분류됐다.


방대본은 오미크론 세부계통이 다양해지면서 국가별 세부계통 종류 및 점유율이 달라졌지만 대부분의 세부계통이 확진자 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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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관계자는 "최근 일부국가에서 확진자 증가와 함께 증가 추세를 보이는 세부계통 및 신규변이 출현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당국은 면밀한 변이감시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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