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쟁·中 봉쇄 등으로 전망치 하회 가능성도"

수은 "2분기 수출 전년比 10% 내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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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올해 2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안팎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26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2분기 전망'을 통해 "수출선행지수가 6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고 있어 두 자리수 수출 증가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은에 따르면 수출선행지수는 지난해 2분기부터 6분 연속 상승 중이다. 올 2분기 역시 전년 대비 14.4%포인트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수출선행지수는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기, 수출용 수입액, 산업별 수주현황, 환율 등 수출에 미치는 변수를 종합해 수출 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지수다.


수은 관계자는 "수출 물가는 상승하고 있지만 주요국 경기 상승세 둔화, 제조업 신규주문 감소 및 기저효과 감소 등으로 수출 증가세는 전기보단 완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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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러 대외 변수가 여전히 산재하고 있다는 것이 수은의 판단이다. 수은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장기화 되고 중국의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주요 도시 봉쇄 지속으로 대중 수출이 위축될 경우 수출 증가율은 전망치를 하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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