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5일 '자료 제출 미비'논란으로 오전 진행이 중단된 가운데 오후 속개될 예정이었던 일정 역시 순연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청문회 일정 재개를 위한 협의에 나섰다.


25일 국회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의원들이 불참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25일 국회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의원들이 불참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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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사청문특위 민주당 간사인 강병원 의원과 국민의힘 간사인 성일종 의원은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일정을 재논의했다. 그러면서 일단 오후 2시에 열기로 했던 청문회 일정은 연기하는 데에 합의했다.

입장문에서 이들은 "성일종 국민의힘 간사는 청문회 속개를 요청했고, 강병원 민주당 간사는 보다 충실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면서 "따라서 오후 2시 회의는 순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로 간사단 협의는 계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성 의원은 입장문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 쪽에서 자료에 대해 좀 더 논의한 후 다시 만나기로 했다"면서 "(인사청문회는) 속개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 2시 순서는 순연됐다"고 말했다.


'오늘 안에 열릴 수 있겠는가'라고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해야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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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열린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에는 민주당과 정의당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을 거부하면서 강 의원만 참석, 한 후보자의 자료 미제출을 비판하고 개의 8분 만에 퇴장했다. 국민의힘 의원들만 참석한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39분 만에 정회됐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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