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관저로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결정 이후 김건희 방문"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유병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측이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을 새 관저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김건희 여사가 먼저 해당 장소를 둘러봤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반박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보안과 경호, 비용 등 여러 가지를 감안해서 새로운 곳으로 공관을 사용하기로 결정을 사실상 한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배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가 먼저 관저를 둘러봤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서는 "(결정) 이후 방문한 것이지 먼저 가서 낙점해서 그 공간을 변경하는 데 고려했다는 점은 오보"라며 "전후 순서가 잘못된 점을 취재진들이 바로 잡아달라"고 덧붙였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도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외교장관 공관이 관저로 확정되기 전 김 여사가 방문했느냐'는 질문에 "외교장관 공관을 관저로 하기로 많은 참모들이 얘기를 한 것이다"며 "그렇게 기사가 나가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외교부 장관 공관은 대지 면적만 1만4710㎡, 축구장 2배 크기 규모로 한남동 소재 공관 중 가장 넓은 곳이다. 특히 새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설 국방부 청사까지 차로 5분 남짓 걸리는 가까운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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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대변인은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사항 등에 대한 질문에 "이미 아침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서 일반 국민들과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모의 연습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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