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인원 6급 5명·5급 130명
비리 차단 채용업무 위탁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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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채용 규모를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의 신규 채용 규모는 지난 2018년 이후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20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3일 채용업무 대행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이번 입찰 공고는 올해 5, 6급 직원 채용 업무 대행 건으로, 제안요청서에 6급 신입직원 채용 예상 인원은 지난해와 같은 5명으로, 5급은 지난해 90명에서 올해는 130명으로 기재돼 있다. 이에 따라 5급의 예상 응시 인원도 지난해 2200명에서 올해는 2350명으로 예상했고 2차 임원 면접 인원은 지난해 120명에서 170명으로 늘려잡았다.

금감원의 신규채용 직원수는 2018년 이후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97명에서 2018년 66명으로 줄었으나 2019년 71명, 2020년 83명, 2021년 93명으로 늘었다. 금감원은 6~8월 중에 고졸 신입직원인 6급 채용을 진행하고 9월 이후 일반 종합직원인 5급 채용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채용 업무를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외부 전문기관은 1차 필기전형(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시험출제 및 채점, 1차·2차 면접전형 과제개발, 외부 면접관 추천 및 파견 등을 맡는다. 지난해에는 5급 채용 시 외부 면접관 추천 및 파견이 24명이었으나 올해는 1차 24명, 2차 8명으로 늘렸다. 면접에는 50%의 외부 인원이 참여한다. 5급 2차 필기(전공)는 금감원에서 직접 출제 및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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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채용비리가 불거졌던 금감원은 정부가 2019년 2월 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 발표 이후 위탁 채용을 활성화하도록 하면서 채용업무를 위탁해오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2019년 위탁 채용 활성화 방침에 따라 다른 공공기관과 마찬가지로 외부 위탁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위탁 채용은 채용절차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투명성을 높인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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