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HA필러' 中 품목허가 획득… 3분기 현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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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휴젤 휴젤 close 증권정보 145020 KOSDAQ 현재가 255,000 전일대비 6,500 등락률 -2.49% 거래량 64,463 전일가 261,5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휴젤, 타이베이서 AMWC ASIA 참가…대만 시장 정조준 휴젤, 인니 톡신 시장 공략 잰걸음…'레티보' 교육 진행 휴젤, 글로벌 의료진 대상 실습형 세미나 'AES 2026' 개최 이 보툴리눔 톡신에 이어 중국 HA필러 시장 진출에 나서며 중국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젤은 최근 중국 의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HA필러 ‘더채움(중문명 '붜안룬')'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비수술 중심의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중국은 보툴리눔 톡신, HA필러 등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해오고 있는 곳이다. 특히 HA필러 시장 규모는 2020년 49억위안(약 9500억원)에서 내년 100억위안(약 1조9300억원)을 넘어서고, 2025년에는 157억위안(약 3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휴젤은 이러한 중국 시장을 2020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중국 내 보툴리눔 톡신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HA필러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도 제출한 바 있다. 휴젤은 이미 지난해 2월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의 현지 시장 진출을 성사시킨 데 이어 이번 더채움의 품목허가 획득으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중국 톡신 시장과 HA필러 시장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회사 측은 오는 3분기 HA필러의 현지 출시를 목표로 마지막 준비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현재 휴젤을 포함해 4개 업체만이 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톡신 시장과 달리 중국 필러 시장은 20여개 업체, 30개 이상의 제형이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에 휴젤은 보툴렉스와 마찬가지로 현지 파트너사 사환제약과 협업을 통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마케팅을 펼쳐 빠르게 입치를 확대해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미 현지 2500여개 병의원을 고객으로 확보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의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주 소비층인 2030 세대를 겨냥해 이들의 관심이 높은 '윤곽시술' 관련 테크닉 개발부터 이를 토대로 한 학술 콘텐츠 개발까지 중국 의료진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 합리적인 가격 책정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도 낮춰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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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에 이어 이번 HA필러의 품목허가 획득으로 중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제패라는 기업 목표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며 “새롭게 진출하는 중국 시장에서도 현지를 대표하는 필러 제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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