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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18일 하락 출발한 국내 증시는 장중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2700선 탈환을 시도했지만 결국 2690선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닥도 920선을 오르락내리락 반복하다 결국 920선을 하회하며 마감했다. 중국 3월 소매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해 2020년 7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상하이 봉쇄 영향이 지표로 드러나면서 시장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달러 강세 흐름 등도 시장 불안을 가중시켰다.


이날 코스피는 2685.04에 하락 출발한 후 장중 낙폭을 줄이면서 2700 탈환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내 2690선으로 미끄러지면서 힘없는 모습을 지속했다. 결국 0.11% 하락한 2963.21로 장을 마쳤다. 921.69에 하락 출발한 코스닥 역시 910 후반대와 920 초반대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0.67% 하락한 918.23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나홀로 '사자'로 지수 하락을 방어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를 이기기에는 부족해 지수 탄력성이 떨어졌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105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7억원, 189억원가량을 팔아 치웠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만 1966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7억원, 296억원을 순매도했다. 다만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432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기불안, 유가 상승압력 확대에 따른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지연 우려, 연준 긴축 부담을 반영한 미국채 금리 상승세 지속 등 그 동안선반영되었던 불확실성 변수들이 유지되고 있어 증시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고 짚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대장주 삼성전자는 장중 신저가를 기록했지만,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에 성공해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0.15% 오른 6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6만6000원까지 떨어지며 전 거래일인 지난 15일 기록한 52주 신저가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그러나 저가 매수가 몰리며 장중에 낙폭을 축소해 6만7100원까지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0억원, 89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최근 거래일 대비 매도 강도는 약해졌다. 이외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등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다수 하락세를 보였다. 양극재가격 인상 소식에 에코프로비엠만 2% 가까이 올랐다. 엘앤에프는 1%대, 천보는 4% 가까이 빠졌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80원(0.39%) 오른 달러당 1234.40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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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4.80원(0.39%) 오른 123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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