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 3선 도전 … “미래교육 체제 완성하겠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박종훈 교육감이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경남교육감 후보로 또 한 번 나선다.
박 교육감은 18일 경남교육청 본관 앞에서 경남교육감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재선 교육감으로 임기를 마무리하겠단 약속을 지키지 못해 거듭 죄송하다”며 “학생이 행복한 교육, 교육격차를 줄이는 교육선진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교육자의 소명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8년 동안 전국 시·도 교육청 중 가장 먼저 미래교육 체제 기반을 마련했고, 빅데이터-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플랫폼 아이톡톡이 모든 학교에 자리 잡았다며 성과를 자부했다.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가 오는 12월 준공하는 등 올해 스마트 단말기 보급 사업과 함께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의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박 교육감은 “아이톡톡은 익히는 속도가 느린 아이도 원인을 분석해 학력이 좋아지게 돕는 시스템”이라며 “코로나19 이후 기초학력뿐 아니라 대학입시 결과를 봐도 경남교육은 전국 평균보다 낮아지지 않았고 취임 전보다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17대 교육감 임기 중 2년 6개월을 코로나19 상황 대응에 힘을 쏟아야 했다”며 “깨어진 교육의 일상을 회복하고, 이미 시작된 미래교육 체제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자 다시 한번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공약으로는 ▲경남에서 가장 먼저 챙기는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학생 개별성을 삶의 힘으로 키우는 진로·진학 교육 ▲학교폭력 예방·쾌적한 화장실 제공 등 맘(Mom) 편한 학교 조성 ▲영아부터 학교 밖 청소년 등 빠짐없이 챙기는 지원 ▲교육 무한책임 시대 개막 ▲교육격차 없는 고른 출발선 보장 ▲교실에서 마을까지 지속 가능한 미래·지속 가능한 경남 조성을 내세웠다.
선거 캠프에 따르면 박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경남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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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은 “직접 구상하고 시작한 미래교육 체제를, 리더십을 발휘해, 자리 잡고 완성하겠다”며 “한 학생의 모든 성장 과정이 데이터로 축적되고, 인공지능을 통해 최적의 학습, 최상의 진로·진학 시스템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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