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경기도 불필요한 예산 아껴 접근성 좋은 공공실버타운 짓겠다"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 지사 경선에 도전한 유승민 전 의원은 17일 "도지사가 되면 경기도형 공공실버타운을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에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예산을 점검해서 경기도 곳곳에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공공실버타운을 짓겠다"며 "주거, 식사, 건강, 여가생활, 소통이 결합된 어르신들의 행복한 공동체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본소득, 기본주택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예산을 쓰겠다"며 "경기도형 실버타운은 아버지, 어머니를 봉양해야 하는 30~50 자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가족들이 자주 부모님을 찾아올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위치를 찾도록 반드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있다"며 "고령층의 고독사 문제, 고령층의 경제적 빈곤 문제는 나날이 악화되고 있고, 부양가족의 고통 또한 매우 크다"고 진단했다. 유 전 의원은 "실버타운에 대한 고령층의 선호도가 높지만, 사실 경제적으로 안정된 분들 이외에는 감당 못 할 비용이 들어간다"며 "민간실버타운은 보증금과 월세가 엄청나서 고액의 연금생활자나 부자 자녀를 둔 부모가 아니면 엄두도 못 내는 실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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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람이 먼저'라던 민주당 정권과 이재명 전 지사는 지금까지 도대체 뭘 했냐"며 "온갖 기본 시리즈 타령을 하던 이재명 (전 경기도) 지사는 경기도의 어르신들을 위해 뭘 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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