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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폭스바겐이 올해 1분기 중국 판매가 24% 감소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반도체 공급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연초부터 중국 전역 많은 도시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 여파로 중국 판매가 줄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자가 계속 늘면서 중국은 강력한 방역 조치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45개 도시 약 3억7000만명에게 완전 또는 부분 봉쇄 조치가 적용되고 있다. 봉쇄 조치 탓에 폭스바겐도 지난달 중국 내 대리점 약 20%를 영업을 중단해야 했다.


폭스바겐은 올해 중국에서 ID 전기차 14만대 판매 목표를 세웠지만 1분기 판매대수는 2만7100대에 그쳤다. 폭스바겐은 지난해에도 반도체 공급 부족 여파로 ID 전기차 8만~10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 했다.

폭스바겐은 유럽과 북미 지역 1분기 판매량도 각각 15%, 19% 줄었다고 밝혔다.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1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는 약 50억유로 수준으로 48억유로를 기록한 지난해 1분기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원자재 가격 변동에 대비해 헷징(위험 회피) 거래를 했는데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헷징 거래에서 35억유로 규모의 장부상 이익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공급망, 반도체 공급난 등이 여전히 판매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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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5월 초에 1분기 실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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